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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전한 오늘(6월 7일)~모레(6월 9일) 단기예보
이번 주말 날씨에 대한 예측을 기상청이 단기예보 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야외 활동이나 약속이 있는 분들은 확인해 두시면 좋을 내용입니다.
오늘(6월 7일) 기상 예보
7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부터 앞으로 며칠간 전국적으로 기온과 강수량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허진호 총괄예보관은 "오늘 소나기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 있으며,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6월 8일 (토요일) 예보
내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은 늦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지만, 충북과 전북,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혹은 다음 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수도권 경기 동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및 산지, 충북 중·북부, 전북 동부, 경북 서부 등에서는 5mm 내외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외출 시 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6월7일~8일)
-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30mm
- 강원 내륙·산지: 10~40mm
- 강원 동해안: 5mm 내외
-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mm
-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20~60mm
- 광주·전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전북: 10~40mm
- 제주도(북부 제외): 20~60mm(많은 곳은 산지 80mm 이상)
- 제주도 북부: 5~40mm
6월 9일 (일요일) 예보
일요일인 9일에는 전날 내리던 비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까지도 비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반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계획하신 분들은 날씨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셔야 합니다. 특히, 바다나 강가에서는 안개로 인해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의 단기예보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니, 주말 동안에도 최신 예보를 확인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